날아라, 뿔논병아리!

     지은이  :  박수예

     그린이  :  박수예

     펴낸곳  :  꿈터(2014)

2007년 대한민국 태안기름유출 사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환경그림책으로,

이후 6년간의 취재와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2014년 세상에 나온 저의 첫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본 어린이성경이야기 사이트의 운영자인 저, 박수예작가의 그림책입니다. 

꼭 기독교 메시지를 담은 책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라 여러분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긴 기다림의 시간동안 눈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인내했던 시간을 통해 저는 많이 성장했어요. 가족과 친구들의 보살핌 속에 행복하던 어린 뿔논병아리가 기름이 가득한 바다에 홀로 버려진 내용이라 마음이 무거웠지만, 꼭 해야 할 말을 하지 않으면 슬픈 일은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사명감에 이 책을 포기하지 못했고요. 

결국 이 책이 나온 때는 세월호사고로 또다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을 때였기에 더욱 안타까웠답니다. 이 책의 감수자이신 김신환 수의사님의 말씀처럼 '세상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곳이고, 우리는 그런 세상이 되도록 배우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 외 계속되는 페이지는 책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박수예(사이트 운영자)

책정보: 날아라, 뿔논병아리! / 꿈터/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