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수 없어

    운영자 2023-02-13 14:41 조회수 아이콘 142

          떨어질  수  없어











             지은이 : 마르 파봉
            그린이 : 마리아 지롱

            펴낸곳 : 이마주



    우리는  이 모습  그대로  소중하고  완전한  존재입니다.


    오랜만에 소개할 그림책은 스페인에서 온 그림책 [떨어질 수 없어]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책인데요. 저는 읽고서 한권의 그림책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가슴이 따뜻해졌어요. 그래서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꼭 이 책을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우리는 둘이 하나로 이루어진 신발과 양말은 한쪽을 잃어버리면 쓸모없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런 생각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쓸모없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완전한 존재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을요. 

    무엇보다도 제가 이 사이트에 소개하고 싶었던 이유는 책의 마지막부분인데요. 

    여기에서 내용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나의 깊은 내면의 상처를 만져주시는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고, 도리어 우리의 약함을 통해 주를 자랑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지요.(고전 1:26-31)

    이 책을 통해 제가 받은 감동을 여러분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 계속되는 페이지는 책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박수예(사이트 운영자)

    책 정보: 떨어질 수 없어/이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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